[신SW상품대상 추천작]엔에스이 `실크로드`

엔에스이(대표 김대일)는 무결점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한 ‘실크로드(SILKROAD)’ 통합 솔루션을 출품했다. 국방·항공·원자력·자동차 분야 신뢰성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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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 핵심 제어 시스템에 탑재된 SW가 빈번한 결함을 일으킨다. 막대한 손실로 경제적 타격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크로드를 개발 과정에 적용하면 무결점 SW를 생산할 수 있다. 기업은 고객 요구에 따라 보유한 개발 자산을 재활용해 신속하게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

제품은 원자력 제어 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 표준과 가시성·기동성·사용성 등 디자인 원칙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엔에스이 자체 기술을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생명주기관리(ALM) 도구다. SW 개발 전체 단계서 산출되는 통합 관리가 가능하고 각 개발단계에 적용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를 상호 연계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SW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제품은 12개 단위시스템으로 구성된다. SW 개발을 위한 요건·소스·테스트 관리가 가능하다. 일정·형상·이슈 관리, 동료검토, 적합성 관리와 이종도구 연계 등으로 SW 개발 전체 주기를 통합 지원한다.

ALM 도구는 복잡한 기능으로 사용성 문제가 지적된다. 실크로드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환경(UI)로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빠르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 SW 오류로 인한 위험 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SW 신뢰도를 높인다.

▶운용체계(OS) : 윈도 서버 2008 R2 이상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에서 SW 개발 전단계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문의 : (070)7805-8055

[김대일 엔에스이 대표]

“원자력·국방·항공·철도·자동차·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하드웨어(HW) 중심에서 SW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스템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SW 안정성·신뢰도·무결성·가용성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김대일 엔에스이 대표는 SW 개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실크로드’를 개발했다. 기존 SW 개발 툴이 해결하지 못한 SW 개발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엔에스이는 안정성 확보를 요구하는 산업에 제품을 공급한다. SW 공학 프로세스와 관련된 컨설팅과 파일럿 프로젝트로 실크로드 적용 효과를 직접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김 대표는 “사전 기술지원으로 고객사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 것”이라며 “고객이 필요할 때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 설계와 모델링 도구, 테스팅 도구 개발사와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한다. 김 대표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한다”며 “올해 아시아 지역을, 내년에 미국·유럽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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