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한국 잉글랜드
U-17 월드컵 한국 잉글랜드전 무승부로,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U-17 월드컵 한국 대표팀이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며 잉글랜드전에 나섰다. 황태현(17·광양제철고), 유승민(17·영생고), 골키퍼 이준서(17·오산고) 등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승우(17·FC바르셀로나), 김정민(16·금호고) 등 주전 선수들은 휴식을 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잉글랜드를 위협했으며 특히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이준서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활약했다.
이날 2승1무(승점7)을 따낸 한국은 이날 기니를 물리친 브라질(2승1패·승점 6)을 제치고 B조 1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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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승 1무의 성적은 2002 FIFA 한일 월드컵 이후 최고 성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