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벤플, IoT에 간편결제 접목

사물인터넷(IoT) 및 O2O 환경에서 사용자 중심 결제 모델이 적용되며, 핀테크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용자 경험이 확산될 전망이다.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과 벤플(대표 이경전)은 ‘O2O 및 사물인터넷 분야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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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양 하렉스인포텍 사장(왼쪽)과 이경전 벤플 사장(오른쪽)이 22일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했다.

하렉스인포텍의 사용자 중심 모바일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벤플 페이(benple PAY)’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벤플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큐레이션(Life Curation) O2O 서비스인 ‘벤플 G(benple G)’에 벤플 페이를 적용한다.

벤플 비즈니스 모델인 ‘고잉(Going)’에 스마트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고잉은 벤플에서 제공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공간을 방문하면 공간에 내재된 태그와 비콘 등을 통해 방문을 확인, 사용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경전 벤플 대표는 “하렉스인포텍과 사업 협력을 통해 O2O 및 사물인터넷 환경에서도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결제를 손쉽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