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내달 분양

중소형 3개 타입…600가구 규모

Photo Image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투시도. 사진=메타컴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용평리조트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가 오는 11월 초 분양을 시작한다.

용평리조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 선수촌으로 사용될 예정인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초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올림픽 시설 인프라를 비롯한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의 휴양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주거단지다. 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의 중심인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154외 11필지에 위치하며 전용 면적 59㎡, 74㎡, 84㎡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총 600가구 규모다.

특히 골프와 스키 등 사계절 이용 가능한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 대관령면 상업구역의 중앙에 위치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 및 생활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KTX 올림픽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평창 올림픽 선수촌이 위치한 진부역까지 58분이 소요되며,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개설되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차량 이동 시 서울에서 선수촌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 50분으로 단축된다.

한편, 평창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