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전국 10개 지역서 봉사활동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7일 자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수원·부천·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과 가족이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등에서 펼친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280여명과 임직원 가족 50여명이 함께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06년부터 매년 1회 임직원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는 연간 2회로 확대했다.

17일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수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냉난방시스템에어컨을 수리, 청소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이 날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은 복지시설에 있는 TV,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등 전자제품 150여대를 수리하고 거주공간의 벽지와 장판도 새 것으로 교체, 겨울나기 대비에 도움을 주었다. 수원에서는 복지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김해에서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유희상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임직원이 매년 1회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2회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은 물론 전국 서비스 사업장과 연계한 여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