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채 `GSAT` 18일 치러져…응시생 예년보다 감소한 듯

삼성 공채 `GSAT` 18일 치러져…응시생 예년보다 감소한 듯

삼성그룹 대졸 신입사원(3급) 공개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18일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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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삼성 대졸 신입사원(3급) 공개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수험생들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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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삼성 대졸 신입사원(3급) 공개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삼성>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국내 5개 지역과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두 개 지역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시험이 진행됐다. 채용제도 개편으로 직무적합성평가 통과자에게만 응시 자격을 부여해 고사장과 응시생 규모는 이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GSAT는 올해 상반기까지 ‘SSAT’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다 채용제도 개편을 맞아 명칭을 바꿨다. 언어논리와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직무상식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160문항이 출제되는 기본 형식은 바뀌지 않았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발표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11월 면접전형(임원면접·직무역량면접·창의성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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