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머스팜, 국내 최초 파스텔톤 3D프린터 필라멘트 ‘마시멜로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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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제조업체 포머스팜이 파스텔톤 PLA 필라멘트인 ‘마시멜로우’를 출시했다.

기존의 필라멘트가 가지고 있던 원색 위주의 색상이 아닌, 크림을 섞은 듯 부드러운 파스텔톤 필라멘트가 국내 최초로 출시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3D프린터 필라멘트 마시멜로우는 흰색, 연노랑, 연초록, 연하늘, 연보라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마시멜로우는 생분해성 PLA원사인 인지오(INGEO)를 활용한 필라멘트로, 땅에 묻으면 1년 이내에 100% 썩어 없어지는 재료를 사용해 환경 오염 문제가 없다.

포머스팜 강지훈 대표는 “3D프린터 사용자들에게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시멜로우를 제작하게 됐다.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만큼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추후에 2가지 색상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시멜로우는 포머스팜의 온라인샵(www.formersfarm.cafe24.com)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