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는 7일 수요일 전북대 공과대학 8호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산학연 공학교육혁신추진단’출범식을 개최했다.
산학연 공학교육혁신추진단은 지역 내 우수한 공학인재의 산업수요기반 교육 협력과 지역 우수기업 취업 및 청년 창업을 공동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기술원, 캠틱종합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IT응용연구센터, 전라북도선도기업대표자협의회,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3D프린팅산업협회호남권지회,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가 연계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사업 산학연 공학교육혁신추진단은 향후 융합신기술 교육프로그램(집중교육 및 캠프), 융합신기술 교육프로그램(집중교육 및 캠프) 등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1일 ~ 24일 융합신기술 및 창업교육집중캠프에서 캠틱종합기술원이 3D프린팅 교육, 전자부품연구원은 아두이노 교육, 전자부품연구원은 IoT융복합 교육,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가정신교육,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업지원단에서는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각각 교육한다.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단계 2기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에 선정돼 총 14개 참여 및 협력대학(공주대, 광운대, 광주대, 군산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향대, 전남대, 제주대, 충북대, 원광대, 충남대, 호원대)과 함께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사업을 운영중이다.
대표적인 사업 프로그램에는 글로벌융복합설계프로젝트, 기업가정신학교운영 등이 있다.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기(2015년~2017년)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산학연 공학교육혁신추진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산업계를 비롯해 전국 71개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