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 교동식품 IoT 기반 스마트 공장 구현

KT가 사물인터넷(IoT) 사업자 연합체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와 IoT 기반 스마트 공장을 구현한다.

KT는 7일 교동식품과 IoT 기반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KT는 어드밴텍케이알 등 올레기가 IoT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네 곳과 교동식품 충북 옥천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만든다.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는 지난 8월 KT 주도로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KT는 회사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냉동 창고와 같은 공장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만들고 공장 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해 기기고장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물류 팔레트에 IoT센서를 부착해 제품 생산부터 출고단계까지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용규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이 사업은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이종산업 회원사가 결합한 첫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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