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미래부 SW중심대학에 선정

충남대는 6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최장 6년간(4년 지원후 2년 추가 지원 가능)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충남대는 창의적 글로벌 SW 전문가를 양성하고, 산업수요 지향적 SW 교육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SW전문가 양성, 다양한 SW 융합 및 지식산업 활성화, SW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교육도 담당한다.

구글 등 글로벌 SW기업 멘토가 교육에 참여하는 오픈소스 SW와 실전코딩 신규 교과목을 운영하고, SW분야 특허 교육을 의무화해 전공 학생 1인당 1 SW 특허출원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SW인재양성 트랙’을 운영해 해외 연수 및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 해외 취업도 지원해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SW인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으로 국방무인시스템, 감성인지 SW, 스마트 이트레이드, 지식생태, 환경ICT, 언어정보처리 6개 SW융합전공을 마련하고, 분야별로 특화된 SW교육을 실시해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최훈 충남대 스마트 미래사회를 위한 WISE양성사업단장은 “충남대가 SW중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SW분야 최고 대학임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채용할 수준의 고급 SW전문가를 양성해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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