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는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와 6일 경희대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여성벤처업계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은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진행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 △여성벤처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과정 운영 △대학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산학협력에 의한 공동 연구〃교육 및 관련 사업 진행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제반사업 협력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협회와 학교는 지성을 갖춘 청년인재와 우수 교직원, 연구기자재를 갖춘 대학의 역량이 성장가능성 높은 중소벤처기업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경희대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연구개발(R&D), 기술이전 등 실질적 협력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현장형 우수 인재를 업계로 유입시킨는 계획이다. 협회도 산하 청년미래위원회(위원장 정현경)를 중심으로 여성벤처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운영해 청년 창업, 유망 여성벤처기업으로의 일자리 연계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위한 청년의 꿈이 일자리로, 벤처로 확산되고, 우수한 청년을 통해 여성벤처가 도약하고 글로벌화되는 계기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