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중소기업 우수제품]직토, 스마트 밴드 `직토 워크`

직토(대표 김경태)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스타트업이다.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해 올바른 자세와 균형 잡힌 몸매로 가꿀 수 있도록 스마트 밴드 ‘직토 워크’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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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토의 스마트 밴드 `직토 워크`

기존 웨어러블 제품이 걸음 수, 칼모리 소모량 등 단순 측정에 머물렀다면 이 제품은 유저 걸음걸이를 분석해 올바른 자세를 유도하고 사용자가 균형 잡힌 자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핵심 기능은 기능성과 손목에서 파생되는 생체 신호 알고리즘 분석 능력에 있다. 팔을 휘두르는 속도·각도·회전량을 분석, 휴대폰을 보고 걷거나 구부정하게 걷는 등 잘못된 걸음걸이가 인지되면 진동 알람으로 바른 걸음을 걷도록 유도한다.

걸을 때 왼손과 오른손 스윙을 비교해 비대칭 정도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려준다.

원하는 손에 착용하면 된다. 알루미늄 발광다이오드(LED), 가죽, 모리 등 다양한 디자인 밴드로 교체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김경태 사장은 “신체 균형을 되찾는 해결책으로 올바른 걸음걸이를 제시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