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가 부천시 원미구 코웨이 상생협력센터에서 협력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협력사 CEO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웨이는 동반성장 정책 일환으로 협력사 CEO 역량과 협력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CEO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과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 2차 협력사 CEO 100명이 참여해 과정을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약 3개월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총 18개 코웨이 협력사 대표가 참여한다. 커리큘럼은 미래예측, 서비스경영, 미래 전략, CSR 등 경영관리 심화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코웨이는 협력사 대표 2세 중 현재 근무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차세대경영자 과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영진 코웨이 SCM(공급망관리) 부문장은 “코웨이는 협력사 경쟁력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기업과 차별화된 협력사 계층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협력사 지속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동반성장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