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시중 신용대출에 비해 까다롭지 않고 금리 낮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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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저금리 여파로 올해 상반기 가계부채 증가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8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완화 조치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이 부채의 증가세가 더 빠르고 상대적으로 고금리 신용대출의 비중이 높아 서민층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상환능력이 낮은 서민들이 고금리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워 서민경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민층의 고금리 이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책으로 정부는 서민들에게 저금리 서민지원 정책자금의 활용을 권고하고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올해 한시적인 종료가 예정되어 있던 햇살론의 경우 2020년까지 5년을 연장하고 대출규모 역시 연2조원에서 2조5천억원으로 확대한다.

햇살론은 신용이 좋지 않거나 소득이 낮아도 연 7~9%내외의 저금리로 자금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중금융사에서 해당 대상층에게 판매하는 일반 신용대출에 비해 많게는 20%이상의 금리차이가 발생하므로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햇살론은 서민금융 안정대책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소득자라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할 만큼 신청자격이 까다롭지 않다. 단 연소득이 3~4,000만원 사이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대상은 직장인, 일용직, 비정규직, 4대보험 미가입 근로자, 개인사업자, 소득이 불규칙한 프리랜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최대 3,000만원 한도에서 연 7~9% 수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취급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업무에 바쁜 신청자들을 배려하여 신청 시 직접 방문 없이도 전화 한 통으로 가능여부를 사전에 조회하는 서비스와 지점이 먼 원거리의 고객을 위해서 전국 무료 출장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어 신청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햇살론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정식판매법인 세이브론 홈페이지(http://saveloan.net) 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이용하면 상세한 안내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