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3일 개최

강원 대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23일 개최한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대학생이 창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업 애로 해결과 창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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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캡스톤디자인

강원대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LINC)사업단(단장 김형종)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재령)와 공동으로 60주년기념관 1층과 국제회의실 로비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23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 한 학기 동안 두 기관이 지원한 34개 캡스톤 디자인 수행 작품이 전시, 경연을 거쳐 수상작을 가린다. 캡스톤디자인 우수 주제 발굴을 위한 18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대학생이 만든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하기 위한 특허 컨설팅도 제공된다. 또 강원대가 시행하는 창업 연계 프로그램과 기술 이전 등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D 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고도화할 수 있는 내용도 소개된다.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애로 사항을 학생이 스스로 기획, 제작, 설계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뤄지는 졸업 작품과 달리 팀을 이뤄 작업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형종 강원대 링크사업단장은 “학생이 제안한 창의적 작품을 지역 산업체 및 유관 기관과 공유, 기업 수요에 기반을 둔 창의 교육 및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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