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녀가 원격지에서 부모와 스마트폰 화면을 공유,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화면 설정을 돕는 애플리케이션 ‘T효자손’을 출시한다.

T효자손 앱은 어르신이 사전에 등록된 자녀에게 원격 영상 공유를 요청하고 자녀가 수락하면 사용할 수 있다. 자녀는 어르신 스마트폰 화면을 공유할 수 있으며, 스피커폰으로 사용법을 설명해 줄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보급율이 약 80%에 육박하지만 디지털 기기 이용에 불편을 겪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다는 점에 착안, T효자손을 출시한다고 소개했다.
부모용 T효자손 앱은 LG전자 폴더폰 ‘와인스마트재즈’와 ‘클래스’에 기본 탑재됐고 50~60 대 이상 어르신 사용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갤럭시폴더3G, 갤럭시폴더 LTE등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달 중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