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런닝맨' 영구 분장 다시봐도 굴욕적… "예능서 많이 내려놓는 계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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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출처:/힐링캠프

개리

개리가 데뷔 후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과거 그의 출연 방송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선 개리와 이광수가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힐링캠프’는 김제동을 포함한 500명의 시청자 MC와 1명의 게스트가 맞붙는 긴장감 백배 리얼 토크쇼다.

이날 개리의 ‘런닝맨’속 굴욕사진이 공개됐다. 개리가 영구분장을 한 사진이 그 것.

개리는 “‘런닝맨’ 1년차 때 심형래 씨가 출연 했다. 그런데 멤버 모두 영구 가발을 쓰라고 해서 5분을 고민했다. 영구 개리 이후 예능에서 많이 내려놨다. 더욱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개리는 21일 자정 데뷔 후 첫 솔로 정규 앨범 `2002`를 발매했다. `2002`에는 더블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를 포함해 총 10개의 트랙이 담겼다. 또 쿤타, 스컬, 딥플로우, 박재범, 디제이 펌킨, 박명호, 더블케이, 던밀스, 존박, 영준, 정인, 미우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