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브리즈(대표 안성우)는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과 21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신뢰성 높은 부동산 정보 제공 및 정부3.0 협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부동산 정보를 활용해 대국민 부동산 정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감정원은 협약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소 등 부동산 기초자료 제공과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를 ‘직방’ 앱에 전격 개방(연동형)할 예정이다. 채널브리즈는 이를 기반으로 ‘직방’ 앱에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을 연동해 이용자가 실거래가 등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국내 1위 부동산 앱인 직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이 쌓아온 공공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국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게 돼 고무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안성우 채널브리즈 대표는 “직방에서 제공하는 매물정보는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공고히 하고, 부동산 정보서비스 시장의 발전 방향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