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지석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전현무는 9월1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박경이 직접 만들어 온 프로그램 로고송의 랩에 맞춰 "스웨그(swag)"을 외쳤다.
박경의 생생한 랩에 흥이 올라 팔을 휘저으며 리듬을 타던 전현무는 급기야 "swag! 비타민 수액"이라며 라임을 맞춘 듯 엉뚱한 추임새를 넣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6일 방송부터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합류한 박경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힙합 비트의 로고송 뿐 아니라 감미로운 어쿠스틱 멜로디의 로고송까지 2곡을 직접 만들어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경은 "첫 녹화 이후 형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는데 현무 형과 지석 형만 답을 안 줬다"고 서운함을 밝혔다.
한편 블락비의 박경은 21일 자정 솔로곡 “보통연애”를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보통연애"는 박경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했으며 미국의 유명 재즈힙합 아티스트인 케로원이 작업에 참여했다. 달달한 느낌이 가득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미디움 템포 곡으로 박경의 세련된 보컬, 랩라인과 어우러지는 박보람의 달달한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