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임시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총회일부터 2018년 9월까지 3년이다.
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신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의 최적 대안이자 미래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에너지원”이라며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우리나라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협회가 장단기 과제를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건설 부사장,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포스코에너지 사장에 선임됐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