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에서 발명 가치를 찾은 작품이 발명장려 광고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은 ‘제1회 대한민국 발명장려 광고대회’에서 임정훈(33)씨가 응모한 ‘발명은 역사가 된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청은 거북 등에 쇠못이 돋은 사진과 힘이 넘치는 글꼴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거북선 발명이 임진왜란 승리로 이어졌듯 발명도 새 역사를 만든다는 점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발명장려 광고대회는 제50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모두 122편이 접수됐다.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등 모두 8편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수상자는 특허청장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특허청 정연우 대변인은 “앞으로도 발명광고 공모전을 개최해 창조경제 원동력인 발명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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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