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빅데이터 · 헬스인포메틱스 전문기업인 소프트센이 대한병원정보협회와 함께 주요 병원의 빅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소프트센 본사에서 빅데이터 세미나를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9일~11일, 16일~18일 등 2번에 걸쳐 3일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빅데이터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기술 동향, 실제 구축 프로젝트 사례 및 IoT(사물인터넷)와의 연결 필요성까지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병원 관계자는 “단순한 컨셉 교육이 아닌, 실제 소프트센이 수행한 강남 세브란스병원 체크업(건강검진)센터의 빅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사례중심의 교육이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도 분석 역량과 인사이트 확장에 도움이 되었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소프트센과 대한병원정보협회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교육은 9월에 2차례 진행된 데 이어 향후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계획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프로세스 최적화, 병원의 수익성 증대,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향후에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