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클래식, 걸그룹 ‘EXID’ 이어 ‘여자친구’까지.. 역주행 메이커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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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걸그룹 여자친구가 이른바 ‘꽈당 투혼’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된 영상은 지난 5일 한 라디오 공개방송 중 촬영된 것으로 여자친구 멤버들이 급작스러운 폭우로 미끄러워진 무대 위에서 안무를 하다 8차례나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팬이 찍어 유튜브에 게재한 이 영상은 미국 타임지와 빌보드지, 영국의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 해외 유수 매체에 소개되며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임지는 “여기 8번 넘어진 K-팝 가수가 당신의 하는 일에 꾸준히 전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줄 것”이라며 긍정적인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운동화 브랜드 아키클래식이 ‘걸그룹 역주행 메이커’로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아키클래식 모델을 거친 걸그룹은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첫 번째 역주행의 주인공은 걸그룹 ‘EXID’다. 지난 1월 아키클래식 모델로 발탁된 EXID는 멤버 하니의 ‘위아래’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데뷔 3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여름 아키클래식 모델로 활약한 여자친구 또한 EXID와 마찬가지로 첫 번째 싱글에서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 ‘꽈당 영상’으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 활동 종료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 강제 소환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키클래식은 두 걸그룹이 크게 주목 받기 이전에 이들을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특히 여자친구는 모델로 발탁될 당시 불과 데뷔 2개월차의 신인이었다. ‘될성부를 떡잎’을 고르는 선구안 덕분에 아키클래식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아키클래식 관계자는 “아키클래식과 함께 한 모델들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게 되어 몹시 뿌듯하고 기쁘다”라면서 “화보 촬영 때에도 늘 밝은 표정과 프로 정신을 보여주었던 걸그룹 여자친구의 더 많은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