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IBC서 USB 무선 스트리밍·안드로이드 CAS 공개

텔레칩스(대표 이장규)는 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방송장비 전시회(IBC)에서 초저전력 무선 스트리밍 환경 지원 솔루션과 임베디드 디지털비디오방송(DVB)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텔레칩스의 저전력 무선 스트리밍 환경 지원 솔루션은 신규 CPU TCC8975를 기반으로 한다. 실제 적용 환경에서 1080p 스트리밍을 무선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전력 지원 없이도 TV 등에서 지원하는 USB 파워(2.5W)인 저전력만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저전력 USB 파워로 1080p 무선 스트리밍 환경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실제 환경에서 적용한 것은 텔레칩스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VB 솔루션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카스(CAS) 기업과 협력했다. 기존에 리눅스만 적용했으나 처음으로 안드로이드에도 적용했다. 텔레칩스는 DVB 솔루션을 유성 위성 사업자에 공급한다는 목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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