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 주말 짱]추석 귀성길 지루함 달래볼까

추석이 2주 앞으로 훌쩍 다가왔다. 민족 대이동이 발생하는 추석 연휴에는 꽉 막힌 도로에서 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지난해 추석에는 추석 당일 교통량이 525만대를 기록하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장 8시간이 소요되는 등 극심한 교통 체증이 있었다.

올 추석 연휴는 지난해보다 짧아 귀성객이 몰리면서 교통대란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보면 좋았던 기분은 금세 사라지고 지루함이 밀려온다. 귀성길 전쟁에서도 가족들 지루함을 달래주고 효과적인 제품이 있다면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는 기분을 즐길 수 있다. 귀성길 즐거움을 망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오랜 시간 차 안에 있다 보면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가 어려워 공기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때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사용해보자. ‘에어비타 에어스틱’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다녀야하는 가족에게 필수다. 차량 내 천장재와 바닥재 시트, 계기판 등에서 건강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에어스틱은 차량용 시거잭에 간단하게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작동이 되면 LED 표시등이 켜져 작동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 180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차량 형태에 따라 모양을 바꿀 수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제품 뒷면에는 USB 포트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다른 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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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귀성길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기 답답한 영화, 방송을 좀 더 큰 화면에서 즐겨보자. 소니의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스마트폰보다 커다란 25.65㎝(10.1인치)의 2K 디스플레이(2560*1600)와 IPS 패널을 탑재해 크고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얇은 디자인과 393g의 가벼운 무게로 갖고 다닐 때 부담이 없다. 차 안에서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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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귀성길의 지루함을 호소하는 아이들 달래기에 게임기도 좋은 아이템이다. 스틸시리즈 코리아의 ‘스트라투스 무선 게임 컨트롤러’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애플기기 모바일 게임 플레이를 콘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작은 사이즈와 7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에 적합하다. 혼자 또는 여럿이 함께 하는 게임도 가능하여 최다 4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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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투스

차 안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피커 등 IT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려면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필수다. TSST가 최근 출시한 ‘TB104NA’ 보조배터리는 1만400㎃h의 대용량에 2.1A 초고속 충전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포터블 기기 동시 충전을 위해 두 개의 포트가 탑재됐다. 1.0A 출력 외에 아이패드와 태블릿PC 충전을 위한 2.0A 충전 지원이 가능해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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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104NA 보조배터리

음료나 음식을 싸갖고 갈 경우 미니 냉온장고도 유용하다. 미니짱 미니 냉장고는 차량 이동 시 차량용 냉장고로도 쓸 수 있다. 크기가 작고 자동차 시거잭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4~20ℓ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한 번 사두면 귀성길 외에 나들이 갈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파워 케이블만 연결하면 어디서나 쓸 수 있어 사무실, 캠핑 등 용도에 따른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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