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제29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2학기 개강

한국씨티은행이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제 29기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갖고 2학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화-씨티 글로벌금융아카데미’는 한국씨티은행과 이화여대가 금융 산업 및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금융이론 및 실무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고 향후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학 협력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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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9월 8일 화요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신세계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학부생과 대학원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9회 이화-씨티 글로벌 금융아카데미”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유명순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한국씨티은행 금융전문가 12명이 본 프로그램의 이번 학기 강사로 참여하여 수강생들에게 금융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는 강의 내용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정식 학점(3학점)이 부여되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 학기 평균 80 여명의 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수강신청을 하고 있다.

개강식 강의를 맡은 유명순 수석부행장은 “본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이 중요시하는 다양성과 인재개발의 가치를 동시에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전문가로서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에게는 한국씨티은행장 및 이화여대 경영대학장 공동명의로 제작된 수료증이 수여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중 담당 교수의 추천과 수강 성적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씨티은행 기회가 제공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