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시스템 보호정보를 공유하는 ‘사이버 침해대응을 위한 정보공유 세미나’를 1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최근 센터 보유 시스템을 대상으로 침해 시도가 늘고 있다. 공격 내용이 지능화되면서 선제적 예방 대응을 위해 공공·민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세미나에서는 입주기관과 공공기관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공격에 대비한 사이버안전 주요정책을 소개한다. 해킹사례와 대응방안에 관해 외부 정보보호 전문가가 발표도 이어진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사이버 위협대응 방법과 절차를 소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