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놀로지, 매직마이크로 등 7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7일 현재 상장 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총 24개사로 국내기업 22개사, 외국기업 2개사라고 밝혔다. 올 들어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104개사에 달한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일회용비밀번호(OTP)기기를 생산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174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교환렌즈 등 안경, 사진장비 제조업체인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매출 515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현대증권이 상장주선을 맡았다.
매직마이크로는 LED, 반도체 리드프레임 및 LED 패키지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만드는 코디엠은 지난해 매출 381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 상장주선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이밖에 기업인수목적회사인 키움제4호기업인수목적과 에이치엠씨아이비제3호기업인수목적도 코스닥 상장을 신청했다. 한편 유안타제1호기업인수목적은 자동차용 와이퍼블레이드 생산업체인 캐프와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