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딜라이트 12일 재개관… 최지성 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 점검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가 4개월여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일 일반에 선보인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 김종중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등 그룹 수뇌부는 7일 개관 전 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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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부회장.

최 부회장은 이날 오후 이상훈 사장, 김종중 사장, 이인용 사장,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등과 함께 딜라이트를 둘러봤다. 최 부회장은 딜라이트 개관에 대한 기자 질문에 “(개관 전) 둘러보러 왔다”며 “토요일부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12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에 문을 연 삼성 딜라이트는 연 면적 2700㎡ 넓이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3개 빌딩 중 유일하게 ‘SAMSUNG’ CI 간판을 내건 곳으로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그룹 홍보관 역할도 맡고 있다. 삼성 제품과 기술 전시·체험뿐만 아니라 강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펼쳐진다.

삼성 딜라이트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한 체험과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새 딜라이트 기획 및 설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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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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