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VR전문기업과 해외바이어 비지니스상담회 개최

서울산업진흥원(SBA)는 국내 가상현실(VR) 전문업체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SBA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중심 VR 국내 기업과 기술투자, 합작, 협력, 퍼블리싱, 해외 마케팅 등을 연계할 20여개 해외 바이오가 초청됐다. △스웨덴 요태보리 개발청(BRG), 과학탐구 테마파크 유니베르섬(Universeum) △인도네시아 3D지도 및 시뮬레이터 개발기업(MIE), 항만관리회사 및 관공서 솔루션 공급기관(UT) △중국 봉황TV(PHOENIX CULTURE), 영상투자 전문기관(NETAC TECHNLOGY), 영화 제작공연 전문기업(UP PICTURES), 공천단 중앙위원회 네트워크 필름 창의문화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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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SBA 대표는 “상담회가 기술력을 갖춘 국내 VR기업에 해외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로확대와 파트너십이 보다 확대되도록 사후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BA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VR 체험장도 운영한다. 미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는 VR 관심 제고 차원이다. 국내 12개사가 참여한다. 대형 멀티터치 스크린을 활용하여 사람의 손과 발 움직임을 따라 반응하는 △스마트 전시솔루션과 인터렉티브 기술 △현실과 유사하게 운전실습이 가능한 다목적 4D 시뮬레이션 △기어 VR2를 활용한 세종시대 집현전 체험 등이 선보인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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