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오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후반 30분 현재 라오스에 6대0으로 앞서고 있다.
골의 주인공은 이청용, 손흥민, 권창훈, 석현준이다.
특히 손흥민은 각이 없는 상태에서 5번째 골을 기록 월드클래스를 증명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 석현준(비토리아FC)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세우는 4-1-4-1 전술을 갖고 나왔다.
중원에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나란히 전진 배치됐고, 정우영(빗셀 고베)이 혼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좌우 풀백은 홍철(수원)과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맡고, 중앙 수비수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출격했다.
골키퍼는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권순태가 나섰다. 권순태는 A매치 첫 데뷔전이다.
한국 라오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라오스 6:0?”, “대한민국 라오스 6골, 얼마만에 일이냐”, "속이 다 시원하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