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알리기에 나선다.
미래부는 연말까지 매월 둘째주를 ‘클라우드 위크’로 정하고 클라우드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정부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을 마련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 발판은 마련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이용과 인지도가 낮았다.
클라우드 위크는 ‘세상을 바꾸는 접속, 미래를 여는 클라우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각종 클라우드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월별 주제도 선정된다.
9월 ‘클라우드와 편리한 생활’, 10월 ‘클라우드와 기업가치’, 11월 ‘클라우드와 유능한 정부’, 12월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윤택한 삶’이다.
행사를 통해 클라우드가 견인할 변화와 장점을 확산하고 막연한 보안 우려 오해도 바로잡을 계획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계층을 위해 인터넷 방송 ‘클라우드 토크 텔레비전 쇼’를 개최한다. ‘클라우드 현장 토크 콘서트’ 등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클라우드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클라우드 위크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 그리고 일반 국민이 클라우드가 가져올 변화와 장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클라우드 위크 주요 내용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