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가 한국법인 설립 18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신제품 도킹 스테이션 등을 선보이는 ‘타거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타거스는 초고속 USB 3.0을 지원하는 듀얼 디스플레이 포트 유니버설 도킹 스테이션 신제품을 비롯해 기업시장에 특화된 노트북 백팩,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블릿PC 케이스 등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타거스가 선보인 신제품 도킹 스테이션 ‘ACP77APZ’는 USB 2.0 대비 최대 10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4개의 USB 3.0포트와 기가비트 인터넷 포트, 노트북 충전 기능 등을 탑재했다. 최대 2560x1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듀얼 디스플레이 비디오 포트를 통해 업무용 모니터 관리에 있어 더 넓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기를 주 타깃으로 한 신제품 트레블 도킹 스테이션 ‘USB 3.0DV1K’는 한 손에 잡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2개의 USB 3.0 포트와 최대 2048x1152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VGA듀얼 비디오 포트, 기가비트 인터넷 포트 등을 탑재하여 노트북은 물론 다양한 태블릿 기기를 외부에서도 손쉽게 도킹 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타거스는 다양한 수납 공간과 방진, 방수 기능의 16인치 노트북 백팩과 3D 프로텍션, 360 스크린 로테이션 등의 기능을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 케이스 신제품 등 비즈니스 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행사를 위해 내한한 타거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징 디렉터 스티브 노먼은 “타거스는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노트북 액세서리 명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하여 국내 기업용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타거스 그룹 인터네셔널 (Targus Group International)은 세계 최초로 노트북 가방을 만든 기업으로 198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해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본사를 두고 100개 이상의 나라에 지점과 유통망을 구축했다.
한국 지사는 노트북과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업계 최초인 1998년 설립되었다. 타거스는 기능이 우수한 고품질 노트북 가방, 백팩, 카메라 케이스를 비롯해 노트북 액세서리 제품(노트북 보안시스템, 마우스, 전원제품, 엔터테인먼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