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테크가 일본 NEC 무정지 서버를 국내 출시한다.
씽크테크(대표 이영록)는 NEC와 파트너 및 리셀러 계약을 맺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일본에서 제조한 NEC 무정지 서버를 씽크테크가 한국에 판매하는 것이 양사 협력 내용이다.
씽크테크는 무정지 서버를 공급해온 전문 기업이다. 앞서 미국 S사 제품을 10년 넘게 유통했지만 NEC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
씽크테크는 NEC와 협력해 국내 무정지 서버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 지원을 강화해 경쟁사와 서비스를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우이신설경전철에서 추진하는 역무자동화시스템(AFC) 중앙전산기를 NEC 서버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철도·공공·금융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