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전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출연 레전드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전진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난 2009년 하차한 MBC `무한도전`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무한도전 새 멤버 `광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얼마전에 만났다. 기죽지 말고 할 말 다하고 하라고 했다"며 "나처럼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전진은 지난 2009년 군입대와 동시에 `무도`에서 하차했다.
한편 과거 전진이 ‘무한도전’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레전드 영상`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08년 `무도`에서는 이용대, 이효정 선수와의 대결에 앞서 멤버들이 연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노홍철, 유재석-박명수 팀을 이뤄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도중 잠시 숨을 고르던 전진 손에 앞 팀에서 채로 빠르게 친 배드민턴 공이 와서 저절로 잡히는 신기한 상황이 펼쳐졌다. 박명수가 공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공이 땀을 닦던 전진 손에 떨어진 것.
해당 영상은 `전진 배드민턴`으로 불리며, 회자될 만큼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전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진, 진짜 진기명기" "전진, 정말 웃겨" "전진, 전진 무도 나왔을 때 재미있었음" "전진, 대박 신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