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진, 우결 언급에 당황...과거 이시영 집에서 우결 찍은 이유는? "30만원 받았다"

Photo Image
라디오스타 출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전진이 `우리 결혼했어요` 재출연 제안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과거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이시영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MC 강호동은 "신인배우일 때 `우결`에 파격적으로 발탁됐다"고 언급했고, 이시영은 "`우결` 감독님께서 프라모델을 정말 좋아하셨는데 그게 큰 점수가 됐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시영은 "보통 가상 신혼집에서 촬영을 하는데 PD님께서 프라모델을 그쪽으로 옮기자고 하셨다"며 "그래서 출연을 못하겠다고 했다. 프라모델을 옮기는 게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시영은 "그냥 집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너무 놀라시고 좋아하시더라"라며 "그런데 집을 촬영장소로 제공하니 30만원씩 주시더라. 그게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전진 이시영 사귀었었지" "라디오스타, 전진 이시영 잘 어울렸었는데" "라디오스타, 전진 우결 또 나온다고?" "라디오스타, 전진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진은 MC 윤종신의 "다시 `우리 결혼했어요` 할 생각 있느냐?"고 묻는 말에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