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치즈인더트랩`에 캐스팅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복면가왕` 출연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이성경은 과거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꽃을 든 꽃게`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10대 가왕과의 대결을 위한 2라운드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지만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이성경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슈퍼주니어 이특은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유난히 놀라 귀까지 빨개진 모습을 보였다.
MC 김성주는 “이 자리에 이성경을 이상형으로 꼽은 사람이 있다. 회식자리에서 이성경을 이상형이라고 말한 적 있느냐”고 묻자 이특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성경은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 연예 관계자는 1일 "이성경이 tvN `치즈인더트랩` 백인하 역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와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서강준·김고은·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반(半) 사전제작 형식으로 이달 중순 첫 촬영이 진행된다. 방송은 오는 1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