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현대·기아차가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주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플랜트 부문 신입 정기 공개채용 및 인턴 채용 △전략지원 부문 신입 상시 공개채용 등 세부문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입 정기 공개채용에는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차량평가·파워트레인·재료·기술경영· 상용차 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등 총 8개 분야다. 플랜트 부문은 △플랜트 기술 △플랜트 운영 △품질 등 3개 분야다. 지원서는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신입 상시 공개채용 모집 분야는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7개 분야다.

인턴사원 채용은 개발(디자인 포함) 및 플랜트 부문으로 2016년 8월 혹은 2017년 2월 졸업예정 대학생이 대상이다.

기아자동차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채용포털(http://recruit.kia.com)을 통해 ‘201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석사 포함)다. 기아차는 ‘비상(飛上),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창의·소통·도전 인재상에 걸맞은 능동적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합숙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직무에 따라 K형, I형, A형 맞춤 전형으로 진행된다. K(Kreative)형은 창의 인재로 △마케팅 △상품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 등이 포함된다. I(Interactive)형은 소통 인재로 △생산기술 △생산공장 △품질 △구매 부문이다. A(Adventurous)형은 도전 인재로 △경영기획 △경영지원 △재경 △홍보 △정보기술 부문 등이다.

기아차는 올해 처음으로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면접과 관련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K-놀.이.터(놀라움과 이로움이 있는 곳)’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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