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100세 시대는 이제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렇듯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 마냥 좋은 소식 같지만 실제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은퇴 이후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의료비는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노후로 갈수록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편이다. 실제 통계청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에 가지 않는 비율이 65세 이상 46.2%로 절반 가까이 나타났다. 그렇다 보니 의료비의 경제적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실비보험은 노후 준비의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의료실비에 대한 보장이 없을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대에 지출하는 의료비는 연평균 35만원이고 70대의 경우에는 330만원으로 무려 9배 이상 차이가 난다. 따라서 젊을 때 건강하다 해도 노년을 대비하기 위해 의료실비보험은 필요성을 더한다.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을 때마다 실제로 환자가 지출한 병원비를 실손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은 입원비, 검사비, 진료비, 약제비 등을 포함하여 건강보험공단에서 적용되지 않는 고가의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도 보장이 가능하다.
의료실비보험은 실손 보장은 1년마다 갱신되는 갱신형이다. 다만,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의 중증질환의 진단비, 질병수술비, 골절 진단비, 성인병, 화상에 대한 수술비 등을 선택특약에 한해 비갱신형으로 실비보험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은 가입 직후부터 보장이 가능하기에 가입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나이, 성별, 운전여부, 흡연여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고, 병력이 있다면 일부 특약의 보장이 제한될 수 있어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울러, 올해 9월부터 실손의료비 자기부담금이 비급여 항목에서 90%에서 80%로 줄어들기 때문에 고액의 치료비에 발생율이 높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편,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silbi-supermarket.com/?inType=290436)에서는 전문가와 1:1 무료상담을 통해 보험료 계산, 보장내용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어린이, 성인, 부모님을 등을 위한 맞춤 의료실비보험을 판매하고 있어 보험 가입 전 알아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