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이 중국 지리정보시스템(GIS) 시장에 뛰어든다.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24일 중국 GIS 1위 기업인 슈퍼맵의 한국 총판 SPH(대표 소광진)와 비즈니스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제휴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와이즈 올랩(WISE OLAP)을 GIS와 연계한 ‘슈퍼맵용 와이즈 올랩(WISE OLAP for SuperMap)’을 개발했다.
내달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슈퍼맵 테크놀로지 콘퍼런스(SuperMap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상담은 물론이고 세계 슈퍼맵 파트너사와 고객을 대상으로 사례 발표도 진행한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제휴로 국내 GIS 분석 시장뿐만 아니라 슈퍼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슈퍼맵은 중국과 일본에 총 26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GIS SW 업계 최초로 중국 증권거래소(SZSE)에 상장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