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유재훈)은 19일부터 1박 2일간 서울사옥 등에서 ‘대학 장학생 증서 수여식 및 장학캠프’를 개최했다.
KSD나눔재단 장학생은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경계 등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정 시 학점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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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캠프는 전국 4년제 대학에서 40명을 선발해 증권박물관 관람, 금융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장학증서 수여식, 사회적기업인 위캔에서 장애인과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예탁결제원이 후원해 건립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4시간에 걸쳐 실시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재훈 이사장은 “장학캠프를 통해 미래 자본시장 주역이 될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준비된 사람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자본시장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