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한·일 합작 UHD 드라마 `나에게 건배` 제작

케이블TV VoD(대표 최정우)는 한일 합작 초고화질(UHD) 드라마 ‘나에게 건배’를 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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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가 일본과 함께 UHD 드라마 `나에게 건배`를 공동 제작한다. 출연진이 대본 리딩 현장에서 기념 촬영했다.

일본 작가 신큐 치에 원작 만화 ‘와카코와 술’을 드라마로 제작한다. 국내 UHD 채널이 UHD 드라마 제작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블TV VoD는 영화 방식으로 드라마 화면을 구성해 안방에 전달할 계획이다. 술과 안주를 주요 소재로 주인공과 주변 인물 이야기를 담는 감성 요리 드라마로 제작된다. 배우 윤진서, 이재윤 등 연기파 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유맥스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최정우 케이블TV VoD 대표는 “UHD 방송 대표 주자인 한국과 일본이 처음 공동 제작에 나선 것”이라며 “촬영 전부터 판매 논의가 진행되는 등 국내외 UHD 사업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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