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은행, 벤처캐피탈 심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금융 역량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부는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 교육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10월 20일까지 총 9차례 주요 산업분야별 기술·시장 특성과 전망을 교육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교육 우수 수료자에게는 산업부 장관 표창, 금융위원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융과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전문인력이 양성돼 기술금융이 활성화 되면 시장에서 기술평가 신뢰도가 높아지고 국내 우수 기술기업 금융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