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별사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정부는 13일 서민 생계형 형사범, 중소 영세 상공인을 포함한 경제인, 불우 수형자 6,257명에 대한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재벌총수 중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만이 포함됐다. 이로써 최태원 회장은 수감생활만 2년 7개월만에 사면, 복권 됐다.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 홍동옥 한화그룹 여천 NCC 대표이사도 사면 조치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사면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