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창업지원단, “창업자 아이템에 적용한 실습 방식” 무료 창업교육 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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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원하신다고요? 연세대 창업지원단으로 오세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경제사정이 무척이나 어렵다. 이럴 때 섣불리 뛰어들었다간 본전도 못건지기 쉽다. 아이디어는 있는 데, 구체적인 노하우와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연세대학교가 발벗고 나섰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http://venture.yonsei.ac.kr)은 일반인들을 위한 `기술창업아이디어 & 린스타트업`이라는 실전창업강좌를 마련했다.

여름휴가로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창업지원자들을 고려해 등록 접수는 오는 4일로 연장됐다.

`린스타트업`이란 짧은 시간 동안 제품을 만들고 성과를 측정해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것을 반복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경영 방법론의 일종이다.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개발(Customer Development), 그리고 기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을 활용한다.

이 강좌의 목적은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사업을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보완하고 점검하도록 함으로써, 창업자들이 초기에 거치는 위험구간에서 실패를 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울러 기존 지식 전달 위주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탈피, 성공 창업의 노하우와 실전경험을 소그룹 분임토의를 통해 공유한다. 이어 창업자 자신의 아이템에 적용해 실습하는 방식을 채택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타당성있는 사업계획으로 진화할 수 있게 유도한다.

강좌 역시 이론에서 벗어나 고객 개발 및 시장 공략을 위한 실전적인 내용을 위주로 하는 창업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주제를 살펴보면 `기업가 정신`, `고객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이해하기`, `시장조사와 분석 실행하기`, `빕즈니스 컨셉 테스트하기`, `시장 진입방법`, `재무적 성공을 위한 계획 세우기`, `팀 빌딩과 보상`, `비즈니스와 지적 재산권 보호하기`, `자금 조달 방법론`, `비즈니스 운영과 현금`, `네트워크 데이 & 데모 데이` 등 실전적 강좌로 이뤄졌다.

교육은 두그룹으로 나뉘어 전담 멘토를 두고 진행하며, 한시간 수업에 두시간 멘토링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단측은 `교육생들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 창업선도대학 창업지원프로그램 신청시 가점 부여,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가점부여, 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개인/집단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꿈을 성취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창업1년 미만 우선선발)로 15명 이상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미처 지원을 못 했더라도 교육 전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의 연세대 창업지원단 (02)2123-4849 이미소 기자 news@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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