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무선으로 ‘뇌 질환’ 잡아낸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8월 12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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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구글이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합니다. 기존 구글 검색 등 사업은 사업부별 독립경영체계를 구축한다고 하네요. 래리 페이지 공동창업자는 알파벳 최고경영자를 맡게 됩니다. 알파벳에는 검색 및 광고 등을 담당하는 구글을 비롯해 각종 첨단 기술연구를 진행하는 구글X, 스마트홈 관련 네스트, 바이오 헬스케어 칼리코와 같은 사업부문이 포함됩니다.

◇바로가기:구글 ‘알파벳’ 설립…지주사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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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면]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FIFA)온라인3’에 맨유 콘텐츠를 독점 제공할 예정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시아와 조인식을 갖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 지식재산권(IP) 활용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피파온라인3’는 세계 45개국 대표팀과 33개 리그에 소속된 1만6622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와 최신 라인업 정보를 제공합니다.

◇바로가기:퍼거슨 감독부터 박지성까지…‘피파온라인3’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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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면] 머릿속에 있는 뇌 상태를 무선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치료용 센서가 개발됐습니다. 뇌 속에 초소형 다중 센서를 삽입해 뇌 압력과 온도, 전압 등 상태지표를 측정하고 무선으로 전력 공급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기존 뇌 센서는 유선으로 제작돼 수술 중 중환자실 입원한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됐습니다. 향후 뇌종양,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바로가기:무선으로 ‘뇌 질환 상태’ 실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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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면] 국내 연구진이 바닷물을 이용한 킬로와트(㎾)급 염분차 발전 원천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남조 박사팀이 대표적인 염분차 발전 방식인 역전기 투석방식과 압력지연 삼투방식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염분차 발전 기술은 바닷물과 민물 농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로 발전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입니다.

◇바로가기:바닷물·민물 농도차로 친환경 에너지 만든다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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