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현, 예비신랑 미쓰라진과 커플셀카 "미쓰라진은 열애설이 퍼지자 팬들이 축하해줬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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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현, 미쓰라진 출처:/ 권다현 SNS

권다현

배우 권다현과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유희열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밸런타인데이 특집에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무대 이후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서 유희열은 미쓰라진에게 "얼굴이 좋아졌다. 무슨 좋은 일 있느냐"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타블로가 "권다현씨 잘 지내냐"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연인의 이름을 듣고 놀란 미쓰라진은 "실명 거론하지 말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희열은 "미쓰라진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기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에 타블로는 "보통 연예인들은 열애설이 나면 팬들이 떠나는데 미쓰라진은 열애설이 퍼지자 팬들이 축하해줬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미쓰라진은 지난 10일 MBC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권다현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미쓰라진은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겠다.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 올해 10월 초에 결혼을 할 거다. 그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우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후 2009년 `천추태후`, `시티홀`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2013년에는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섀도우`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