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영재와 독도에서 기상과 지형 관측을 위한 풍선을 띄웠다.
세종과학예술영재고 박찬민(17)군을 비롯한 과학영재 5명은 이날 독도에서 헬륨풍선에 촬영장비를 장착, 독도 상공을 LTE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하며 높이에 따른 기류 변화와 주변 지형 등을 조사했다.
이날 실험 과정은 세종시에 위치한 교실에도 생중계 됐다. 촬영된 독도 상공 사진 자료는 남극 세종기지에 생생하게 전달된다. 또 향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