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스, 개인화 추천 서비스 ‘왓챠 3.0’ 론칭

프로그램스(대표 박태훈)는 자사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 ‘왓챠(Watcha)’의 3.0 버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영화에서 드라마까지 콘텐츠 확장 △피드·댓글 기능 도입 △태그 기반 추천 등이 핵심이다. 추천 영역 확장과 소셜 기능의 강화, 태그를 통한 검색 정교화로 단순한 영화 추천 앱에서 종합적인 문화 리뷰·추천 서비스로 자리 잡는다는 포부다.

프로그램스는 9월에는 도서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왓챠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도서를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훈 대표는 “3.0 버전은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개인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왓챠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문화 리뷰·추천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