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어스솔루션(대표 장석웅)은 스웨덴 벨맨앤심폰 다기능 음성증폭기 미노(Mino)와 맥시(Maxi), 도미노 프로(Domino Pro)를 하반기 국내 시장에 독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폰 절반 사이즈의 미노 음성증폭기는 지향성 마이크와 모든 방향을 지향하는 마이크를 모두 내장해 원하는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16비트 디지털 스테레오를 지원하며, 2시간 30분 충전으로 18시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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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급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고령으로 인한 난청, 장시간 이어폰 사용에 따른 청년층 청취 이상 등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경우에만 소리를 크고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TV 소리와 전화통화, 스마트폰에서 재생하는 음악, 극장이나 공연장 등 넓은 공간에서 퍼지는 소리를 모아서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청기 사용자도 보조기구로 사용할 수 있다.
장석웅 이케어스솔루션 대표는 “유럽에서 인정받은 음성증폭기에 아시아인에 특화한 전용 솔루션을 탑재해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주변 잡음은 줄이면서 필요한 소리만 뚜렷하게 전달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벨맨앤심폰은 25년간 북유럽에서 ‘더 좋은 청취(Better Hearing)’을 모토로, 다양한 제품의 음성증폭기를 내세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케어솔루션 홈페이지와 대리점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